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오마카세 맛집 : 만감 (감성있는 일식집)

오늘 소개할 식당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위치한 
오마카세 맛집 만감입니다.

만감은 예약제로 운영되는 식당입니다.
예약은 필수입니다.
 
 
 
 

외관부터 실내 인테리어, 소품 하나하나 
그냥 막 찍어도 잘 나오는 감성 있는 식당이었어요.

분위기 있는 식당 찾으시면 장안동
'만감' 추천합니다.

 
 
 

저희는 술 한잔 하러 늦은 시간 방문했기에
심야코스로 예약하고 이용했어요.
심야코스는 가격도 합리적이었어요.
오마카세를 무려 3만 5천 원에 먹을 수 있다니..

주류 종류도 다양한데 저희는 첫 잔으로
가볍게 산토리 하이볼을 시켰어요.
 
 
 

첫 번째 요리는 살짝 데친 주꾸미를
감, 밤, 나물과 함께 무쳐낸 요리였어요.
 
 

전복과 전복 내장 위에 감자크림과
질소가 섞인 소스가 올라가요.
부드럽고 맛있었어요.
 

세 번째로 나온 가라아케예요.
가라아케 밑에 소스가 상큼해서 좋았어요.
 
 

하이볼을 다 마신 후 이달의 잔술 사케를 시켰어요.
같이 나온 잔이 아주 유명한 회사에 귀한 잔이라고 해요.
 
술잔이 넓어서 향을 느끼기가 좋았고
술은 살짝 달달하고 청포도향이 났어요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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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은 아귀 간, 광어회 말이 위에  젤리식감의
뭔가가 올라간 음식과 연근튀김이 나왔어요.

광어회 말이는 상큼하고 감칠맛이 좋았어요.
 
 

회를 준비하고 계시는 사장님

 
 
 

다음으론 미소 된장국과 회가 한 접시 나왔어요.
회는 2인 한 접시로 나옵니다.
 
 

마지막 식사로 삼치밥이 나왔어요.
솥에 맛있게 지어진 삼치밥을 사장남이 잘 섞어서
개인 접시에 덜어주세요.
 
 
원래는 여기서 코스가 끝나지만
손님들 술이 남아있을 경우, 사장님께서 간단한 안주를
조금씩 준비해 주신다고 해요.
사장님 센스가.... 최고!!!!!

먼저 나온 조린 참치알이에요.
참치알을 이렇게 먹어본 게 처음이라 신기했어요.
맛은 좋았답니다 :>
 

크림치즈 위에 트러플을 얹은 마지막 안주 :)
 
 
 
여기까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오마카세 맛집
만감 후기였습니다.
가격도 좋고 맛도 좋고 분위기까지 좋은
다시 가고 싶은 오마카세 집이었습니다.
 
그럼 안녕 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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